한마음 화합행사
2022.05.20
귀농귀촌 협의회에서 한마음 등반대회를 "금학동 생태공원"에서 실시했다.
공주시청을 조금 지나서 곰돌이표지판쪽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니 주차장이 나온다.
회원들이 모여들고 10시가 되자 간단한 행사내용 설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은후,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치유의숲" 으로 가는 문을 지나니
시원한 냇물이 흐르는 정원이 있고
여름에 개장하는 워터슬라이드 시설이 있어 물놀이도 즐길수 있겠다.
조금 오르니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호수 가운데 있는 전망대에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풍광이 보기에 좋다.
나무데크를 따라거 걸어가니 시원한 녹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각종 치유시설들이 보인다.
치유센터 앞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옆에 있는 치유의 숲에관한 안내판을 살펴보고
길을 따라 오르니 사방댐이 나오고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오르니 본격적인 치유의 숲 탐방이 시작된다.
신록의 향기가 짙은 길을 얼마나 올랐을까, 잠시 쉬어가며 담소도 나누고
정자에서 여유도 부려본다.
드디어 도착한 정상,우선 키가 큰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담고
너른 데크에 앉아서 바람에 더위도 식혀본다.
정상에서 잠시 쉬다가 되돌아 내려와서 치유센터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서니 맛있는 점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식사가끝나갈 무렵 산양삼 재배하는 회원이 삼뿌리도 내어준다.
날씨도 좋고 배도 부르고 좋은 공기 마시며 푸르름을 즐기고 나니 농사일에 바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모두들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일터로 작별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