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후 4시 "웅진성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백제의 "웅진시대"를 표현하는 퍼레이드로 대형 트레일러 10 대가 동원되었다 하니기대가 크다. 중동교차로에서 출발하여 산성시장앞을 지나 연문광장까지 행진을 하는데 길 한편에 관람용의자도 놓여 있어서 편안하게 퍼레이드를 볼수 있었다. 이번 퍼레이드는 공주시내의 각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먼저 백제 웅진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행렬이 들어 오는데 붉은옷을 입은 선녀(?)의 모습이 보는이들을 압도한다. "주작"을 표현한듯 한데 그 날개짓이 도도하고 기품이 있다. 다음으로 백제왕이 즉위 하였음을 백성에게 알리는 행렬이 뒤 따르고 세번째는 백제군의 늠름한 기상을 보여주고 다음에는 "공산성"을 축조하고 굳건하게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