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수상한 귀농인이 있다.
고향마을에 내려온 그는 마을회관옆에 작업장겸 거주지를 마련하고
지인들과 본인이 재배하고 채취한 농산물,임산물을 가공판매 한다.
그런데 작년에 "6시 내고향"에 소개가 됐고 올해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도 소개된 유명인(?) 이다.
올해는 하우스 2동을 마련하여 여주를 재배하는데 온 정성을 쏟고있다.
틈틈이 본인이 좋아하는 콩도 심고
대추를 튼실하게 키우려고 땀을 흘리며 제초작업에도 열심이다.
지역축제가 열릴때마다 농산물부스에서 농산물과 가공품도 판매하고
간단한 농기구 수리도 척척 해내는 재주꾼이다.
정성을 들인 여주가 주렁주렁 열리는 지금
한창 여주수확에 바쁘다.
생과로 팔고 슬라이스 건조로 팔고 즙으로 가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 ㅡ 가공 ㅡ 판매 까지 일관된 체제를 갖추고 있는 그의 귀농이 발전을 거듭할수 있도록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