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외출 1 (삼척,추암해변,주문진) 2015.01.17 30여년전 사진클럽의 멘토를 찾아 "삼척"으로 길을 나섰다. 차가 비킬 공간이 없는 좁은길을 조심스럽게 따라가니 오른편으로 "나월당"이 나온다. 제법 너른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찻잔이 놓여 있고 은은한 향이 풍기는 찻주전자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 산행(여행)일지/four season 2015.01.21
30년만의 외출 2 (주문진,권금성) 2015.01.18 아침에 주문진항에 나가니 시장이 열리지 않아 해뜨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뜨는 해를 바라보며 올 한해의 행복을 빌어 보고 햇살을 받아 기지개를 켜는 항구의 포근한 모습을 둘러 본 뒤 "곰치해장국"을 먹었다. 김치국물에 어우러진 시원한 맛은 좋은데 가시가 많아 먹는 내내 .. 산행(여행)일지/four season 2015.01.21
대한민국 둘레길 일주 13일차 - 1(경포대-주문진항-소돌아들바위-하조대) 2012.04.09 어제 저녁 오랫만에 반신욕을 해서 그런지 몸도 부드럽고 카레의 특유한 향이 입맛을 돋구어서 인지 밥이 꿀맛이다. 어제 저녁 그토록 몰아 치던 바람이 펜션의 외벽을 날려 버리고 말았지만 지금은 바람이 잔잔하고 햇살이 비친다. "鏡浦臺"를 찾았으나 언덕위에 숨어서 모습을 .. 가족 여행/대한민국 둘레길 일주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