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강변에서 음악을 들어가며 양식 코스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있다하여
응모하고 자부담을 보냈더니 당첨되었다.
10월 24일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공주 금강 미르섬에 도착하니

촛불이 켜진길 끝에 안내판이 있고 레드카펫(?)이 깔려있다.

지정석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니 참석자들이 속속들이 입장을 마치고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맨트가 시작되고 바로 아코디언 연주가 시작되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맨먼저 모닝빵과 알밤가루가 뿌려진 스프가 나오는데

아코디언의 익숙한 곡이 귓가를 스치니,나도 모르게 곡조를 흥얼거리게 된다.
접시를 가져가고 두번째 요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때
해바라기와 공산성의 어울림도 감상하고

연어말이 채소쌈을 한입 베어 문다.

이어서 음악은 퓨전국악으로 바뀌고

3번째 접시가 배달되는데 새우가 먹음직 스럽다.

그런데 연주자를 소개하고 박수를 유도하는듯한 사회자의 멘트가 나오니
음식을 먹어야 할지 박수를 쳐야할지 난감하다.
드디어 메인인 스태이크가 나왔다.

공주 특산인 알밤한우로 만들었다니 그 맛이 기대가 되었으나, 한우는 무었이든지 맛있다.
그사이 음악은 스트링악단으로 바뀌어서 첼로의 선율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준다.

마지막 디저트가 나오는데 알밤케잌을 받아놓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커피를 받았다.

뜨거운 물을 내리는 기구가 1개뿐이라서 시간이 조금 걸린듯하다.
아뭏든 금강변에서 가을밤에 음악을 들어가면서 코스요리를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날이 흐려서 별은 볼수 없어 아쉬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게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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