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5
"프린스 앙코르"호텔은 ㄷ자형으로 가운데에 커다란 수영장이 있어서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급스런 호텔이라 마음이 흡족하나,
아침메뉴는 "하롱베이"보다 못하고 커피도 맛이 덜해서 실망이다.
그러나 로비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현관옆에 피어있는 선홍색의 연꽃을 보노라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중형버스를 타고 "Angkor Wat"로 향했다.
즉석사진을 찍고 US $20씩 지급하니 오늘 하루 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는
인식표가 나오는데, 꼭 목에 걸고 다녀야 한단다.
세계 7대불가사의로 꼽히는 유적을 향해 가는길은 설레이는데
갑자기 인공수로가 나타난다.
지금 부터는 인간세계가 아닌 신의 세계로 들어 간단다.
100 - 200m의 폭을 가진 거대한 해자는 힌두신화의 신들이 사는
"Meru"산을 둘러싸고 있는 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란다.
드디어 서쪽의 무지개다리에 섰다.
힌두교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서쪽에 입구가 있는 이유는 "Vishnu"신에게 헌정된
힌두교사원이며 "수리아바르만 2세"의 사후 무덤-즉 죽어서 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신들의 영역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이란다.
다리에 서서 해자의 잔잔한 물을 바라보면서 세속을 모두 씻어내고 나서
신들의 영역으로 들어가 보자.
사암으로 된 다리는 길이가 250m 폭은 12m 이고 직육면체의 돌로 정교하게
축조되어 있으며, 중간에 발바닥 모양의 돌도 있어 그들의 해학을 엿볼 수 있었다.
왕의 출입구인 정중앙의 "고푸라"앞에 서서 남쪽,북쪽 회랑을 바라다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것은 머리가 7개 달린 코브라의 모습이다.
나가의 머리위에서 비상의 날개짓을 하는 가루다가 조각되어 있는 "나가난간"인데
힌두신화에서 "Naga"는 죽음,지하세계를 상징하고 "Garuda"는 탄생,
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두 동물은 적대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모티브는 아마도 "비슈누"가 우유의 바다에 떠 있는 위대한 뱀 "아난다"위에
누워 창조될 다음 세계를 꿈꾸는 힌두신화에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한다.
정 중앙의 "Gopura"를 통해서 마치 크메르의 왕처럼 사원으로 들어가 본다.
먼저 "압사라(Apsara)"가 눈을 사로 잡는다.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는 고대 크메르 여인들의 로망이었나 보다.
사원으로 들어서자 폭이 9m 길이가 300m인 참배로가 나온다.
그늘 한점 없는 뙤약볕을 걸어 가노라니 신에게 다가가는 길이 녹록한 일이
아님을 실감케 하는데 참배로 중간쯤 양쪽에 아담한 건물이 나온다.
4방향으로 문이 있는 아름다운 건물은 도서관으로 추정 된단다.
이때 가이드가 분홍꽃이 피어있는 풀의 잎사귀를 만져 보란다.
손길이 닿으면 오므라드는 신기한 야생화에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창문옆에도 "압사라"가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데
앙코르 왓에는 1,860개의 서로 다른 "압사라"가 있다하니 그 모양새가 궁금해 진다.
가까이서 바라보는 도서관은 동,서의 길이가 남,북보다 기다란 모양이고
돌을 쌓아서 만든 "코벌아치"형 지붕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드디어 "Angkor Wat"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연못은 가로 50m 세로 60m 의 직사각형인데 왼쪽 연못은 석축을 쌓아 건기에도
비교적 물이 차 있지만,오른쪽은 맨바닥에 물이 고이게 되어있어 물이 마른다.
그래서 지금은 왼쪽 연못에서만 "앙코르 왓"이 연못에 투영된 사진을 찍을수 있단다.
5개의 성소탑과 5개의 투영된 탑- 도합 10개의 성소탑을 찾아보기 바란다.
연못 옆 그늘에서 코코넛주스로 갈증을 채우고 북서쪽 모퉁이로 올랐다.
북쪽을 바라보는 사자의 뒷모습이 덧없는 과거의 영광을 말 하는듯하고,
직선과 직선이 교차하는 "고푸라"의 힘찬 모습은 영화 스러웠던
과거의 강인한 왕국의 모습을 떠 올리게 한다.
서북쪽 회랑 벽면에는 온갖 모양의 전투장면이 부조되어 있는데
천정에 낯익은 모양의 무늬가 연속되어 있다.
연꽃모양의 무늬에서 우리와의 교감을 느낄수 있었다면 비약적인 생각일까?
말이 끄는 전차가 등장하는 전투장면도 감상하며 발길을 옮기는데
기나긴 회랑이 정말 끝없이(?) 계속된다.
제3회랑은 안쪽은 벽,바깥쪽은 사각기둥으로 되어있는 열린 구조로
남북은 187m 동서는 215m로 총 804m에 이르는데
서쪽 중앙문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돌면서 관람하는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서쪽화랑 남쪽방면 "쿠륵세트라 전투"의 전투규칙은 서양으로 전해져 "체스"로
동양으로 전해져 "장기"에 적용되어 전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의 법칙이 되었다.
온통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꽃무늬장식과 춤을 추는 "압사라"의 모습과
태양열을 차단하는 연밥무늬 창살까지,정말로 벽과 기둥의 모든면을 세밀하게
장식하고 있는 회랑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밭 田"자모양의 십자회랑주위에 4개의 사각형모양의 연못이 나타난다.
사원의 종교의식전에 물이 채워진 연못에서 몸을 정화하는 의식을 했을것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곳에도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 "압사라"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출입구 옆쪽의 "Apsara"가슴에는 손때가 묻은것이 많다.
가슴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배필을 얻을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란다.
중앙성소로 가는길에 구조물의 축조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쪽으로는 "라테라이트(Laterite)"벽돌을 쌓고 겉면을 "사암(Sand stone)으로
마무리 했는데 각각의 돌들을 정교하게 이어 붙인 놀라운 건축술을 볼 수 있었다.
왕과 최고의 사제들만이 출입했다는 "중앙성소"에 올랐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75m의 정사각형 기단위에 13m 높이로 세워져 있으며
각 면에 3개씩 12개의 계단이 있다.
왕이 사용했다는 서쪽 중앙계단만 50도의 경사이며 나머지는 70도의 급경사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고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신에대한 경건한 자세가
자연스레 만들어 진다.
이곳도 "밭 田"자 모양의 십자회랑 주위에 종교의식전에 몸을 정화했을 연못이
4개가 있다.
회랑을 따라 3층 성소를 한바퀴 돌아가는데 동서남북 4개의 탑에는 불상이
모셔져있다. 그런데 좌대와 광배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 "Naga"의 모습이다.
제1회랑에서는 해자 ,참배로등 모든 구조물과 밀림을 조망할 수 있는데
탁 트인 시야에서 우주의 중심인 "메루산"에 올랐다는 상징적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중앙성소에서 내려온 우리는 제2회랑 남측 가운데쪽 입구로 향했다.
입구에서 바라다 보는 속세의 하늘이 밝고 푸르른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
제2회랑의 남측회랑 동쪽방면의 고색창연한 모습을 살펴보고
제2회랑에서 나오는 "고프라"의 완벽한 대칭미를 돌아보고 나서
제3회랑 남쪽회랑 동쪽방면의 "천상과 지옥"의 부조를 감상했다.
대승불교의 천상과 지옥의 개념을 66m의 벽에 표현한 부조는 37개의 천상과
32개의 지옥을 상.중.하 3단으로 표현하고 있다.
위의 2단은 천상으로 가는 영혼과 천상의 궁전에서 평화롭게 사는 모습이고
하단은 지옥으로 끌려가는 영혼과 지옥에서 받는 처참한 형벌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은 지난 생의 과업을 모두 씻어버리고
다시 태어나는 "윤회"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듯하다.
동쪽회랑 남쪽방면의 "우유의 바다 휘젖기" 부조감상을 마지막으로
동측 중앙의 "Gopura"를 내려왔다.
보수를 위해서 설치된 이동식 구조물의 모습이 특이하다.
동측문으로 가는길에 야자수같은 나무가 있다.
가지가 생각보다도 단단하고 가장자리에 톱날같은 돌기가 있는데,
"폴 포트"정권시절에 학살도구로 사용되어서 미움을 받는 나무라고 한다.
동측 환생의 출입구 앞에는 밀림이 펼쳐지고 원숭이들이 나타난다.
먹이 얻는것에 익숙한듯 사람들 주위를 맴돌면서 호시탐탐 노리므로
약간의 주의를 해야만 하겠다.
동측 출구에서 200m 쯤 직선거리에 출입구인듯한 건물이 있으나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는 알지 못하겠다.
황량한 땅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점심을 먹으러 시내에 나갔다.
점심은 보쌈인데 채소가 싱싱하다.
우리나라의 황토와 같은 토양에서 재배한 것이라 맛이 좋았다.
점심후에 호텔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툭툭이"를 타고 갔다.
"앙코르 왓"북쪽에 위치한 "Ankor Thom"의 남문에 도착하니 다리와 문이 보인다.
"거대한 도시"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한변이 3km인 정사각형의 크기로
크메르왕국의 마지막 도읍지였으며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을 완비했다고 한다..
무지개의 다리로 비유되는 "나가다리"는
오른편에는 악마의 신들이 앉아있고
왼편에는 선한 신들이 자리한다고 한다.
남문으로 들어와 보니 고푸라의 높이는 23m이며 "크메르의 미소"라 불리우는
얼굴상이 동서남북으로 새겨져있다.한 송이 연꽃을 왕관처럼 쓰고 있는 얼굴상들은
모두 미소를 짓고 있는데 조금씩 다른 느낌이 든다.
잠시후에 "Bayon"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앙코르 왓"보다 100년후인 12세기말에 "자야바르만 7세"가 국교를
힌두교에서 불교로 바꾼뒤에 만들어진것으로, 힌두교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관음보살의 자비로운 미소가 담겨있으며,그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동쪽 출입구에서 표검사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동쪽회랑 북쪽방면에는 크메르군대가 참파군에게 승리한 모습을 그렸는데
세밀한 동작 하나하나가 살아있는듯하고
대화의 내용까지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하다.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크메르의 미소"가 나를 반긴다.
길게 이어지는 회랑을 잠시 바라만 보고 3층으로 올랐다.
3층에는 신비한 "크메르의 미소"로 가득하다.
16면의 십자형 구조로 54개의 탑이 원형형태의 중앙성소를 바라보고 세워져있다.
1개의 탑에 4면으로 "크메르의 미소"가 조각되어 있는데
200여개의 조각중 지금은 36개의 탑에 150개의 미소만 남아있다.
보는 위치와 방향 그리고 빛의 밝기에 따라 변하는 신비한 미소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조각상은 관음보살로 현신한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자신의 사후에도 크메르왕국을 지켜주겠다는 왕의 강력한 의지가 함축되어있다.
북쪽출구로 나가는길에 어지럽게 널린 유적의 잔해가
복원을 기다리는듯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쪽 발을 들고 발바닥을 정면으로 하며 손가락을 심하게 휘고있는
"압사라"의 모습이 다른 어느곳보다도 역동적이다.
북측입구에서 "바이욘"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고 "코끼리 테라스"로 향했다.
"Elephant Terrace"는 300m로 길게 뻗어 있는데
그 앞은 너른 평지로 국가의 중요행사를 치루던 "왕의 광장"이다.
테라스 남북쪽 계단 좌우에는 머리가 3개인 코끼리가 긴 코로 연꽃을 휘어감고 있고
모서리에는 "Vishnu"가 타고 다니는 천상의 새인 "가루다(Garuda)"가
테라스를 들고 날아 오를 기세로 당당하게 자리한다.
오른편에는 "Leper King Terrace(문둥이 왕 테라스)"가 있다.
벽면에는 많은 부조로 가득한데
왼편에 작은 통로가 있다.
높이 6m에 길이가 25m인 테라스는 외벽 뒤편에 벽이 있는 이중구조인데
직각을 이루며 지그재그 돌아가는 구조로
벽면은 아름다운 부조로 가득한데 "압사라" 5명에 한명꼴로
호위무사가 칼을 들고 지키는 모습이 눈에 띈다.
위에서 보는 미로의 기하학적인 모습이 흥미롭다.
테라스 위편에는 오르쪽 무릎을 세운 "야마(Yama)"신의 모습이 있다.
죽음을 다스리는 "야마"의 조각상 피부에 발진의 흔적이 보이는 이유로
조각상의 주인이 "자야바르만 7세" 또는 "아소바르만 1세"라는 설이 있는데,
지옥의 대왕인 "야마"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단다.
코끼리 테라스의 오른편 위쪽 모습을 사진에 담고 코코넛주스로 목을 축였다.
다시 툭툭이를 타고 제법 먼 거리를 이동하여 "Ta Prohm"입구에 도착했다.
관광지답게 행상들이 많았으나 좁고 허물어진 모습의 출입로 때문에
그 유명한 나무들을 볼수 있는 유명한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걸어가는 길은 상쾌하고 평탄한 숲길이라 기분이 좋은데,
갑자기 앞쪽에 거대한 나무와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주위에 위압적으로 버티고 있는 거목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곳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만든 불교사원으로
자연에 의해 폐허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발굴 당시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긴머리 여인의전설을 그린 부조를 지나자
갑자기 나무 한그루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3번째 동쪽 고푸라 지붕위에 뿌리를 내린 모습이 마치 우주괴물 같이 기괴하다.
"따 쁘롬"은 건축물보다는 건물을 파괴하는 나무뿌리를 중심으로 관람한다는데
그늘지고 이끼가 낀 모습이 황량하지만 신비롭게 느껴진다.
좁은 틈새를 지나자 이번에는 공포와 경이로움이 교차되는 듯한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나무가 등장한다.
나무의 굵은 뿌리가 건물을 교묘하게 감싸며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보아뱀이 몸통을 칭칭 감고 조이는것 처럼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통로를 따라가자 이번에는 넓은 공간이 나온다.
"통곡의 방" 옆에도 어김없이 기괴한 스펑나무가 버티고 있고
나무 그늘에 가려서인지 작은 사원들은 온통 이끼가 가득하다.
또다시 좁은 통로를 지나는데 왼편으로 부처얼굴을 찾으란다.
가리키는 곳을 보니 아무리 억센 나무뿌리도 부처의 법력을 누르지는 못하는지
뿌리사이로 자비로운 부처의 얼굴이 보인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나무가 보인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먼저 자라던 나무에 새로운 나무가 붙어서 본래 있던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성장하여 본래 있던 나무는 고사한 상태란다.
다음으로 네모지고 좁으며 위로 구멍이 뚤린 곳으로 안내한다.
"자야바르만 7세"의 어머니가 기도하던 방으로 벽면에 다이아몬드,에메랄드,진주로
장식 되었었는데 지금은 보석이 장식된 구멍만 남아 있단다.
구멍의 숫자를 세어보려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벽면 속이나 바닥에 아직도 보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흥분이 된다.
다음에는 이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스펑나무를 찾았다.
거대한 문어가 먹이를 잡으려고 다리를 슬금 슬금 뻗어가는 형상인데,
나무가 더 자라서 지붕을 짓 누르거나 폭풍우에 무너지면 뿌리가 쥐고있던
벽이 헐거워져서 무너질 위험이 있단다.
다음으로도, 위협적인 나무들의 모습은 곳곳에서 목격이 되었고
거대한 나무 옆의 작은 건물들이 한 없이 왜소하게 느껴진다.
2번째 서쪽 고푸라를 돌아나가서 해자를 건너는 길목에도
거대한 스펑나무가 비스듬하게 누워서 작별인사를 한다.
3번째 서쪽 고푸라 지붕위에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돌아보니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영역다툼에서 누가 승리 할 것인지 궁금하다.
5번째 서쪽 고푸라로 나오는데 "크메르의 미소"가 마지막을 고한다.
그런데 "바이욘"의 미소보다 조금 경직된 얼굴이라서 아쉽다.
저녁에는 "Apsara Dance"를 보며 부페식을 했는데 식사의 질도 형편없고
동작이 거의 없는 압사라댄스는 조금 지루하기 까지 하다.
맛사지를 받고 나서 호텔로 돌아가니 몸이 나른하면서도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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