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7
첫 접시는 쌀죽등 중국식으로
둘째 접시는 커피와 빵등 洋食으로 먹고
여행 준비를 하고, 방을 나서는데 날씨가 좋을듯 하다.
밖으로 나와 보니 호텔 외벽이 돌로 장식된 것이 특이하고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九寨溝" 정류장에 도착 하였다.
이곳도 마찬 가지로 입구까지는 걸어 가야 하는데
중국 다른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길 양편으로 노점상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10분쯤 걸어간 뒤에야
입구에 도착할수 있었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가이드가 입장권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아직 9시전이라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게 살벌하다.
왕년에 만원 버스 타던 실력을 발휘해서
잽싸게 버스에 탄 우리는 먼저 "五花海"에 내렸다.
여행 프로그램에서 보던대로 물빛은 아름다웠고
하늘의 구름까지도 물위에 비처 정취를 더한다.
연못속에 쓰러진 나무의 모습도 그대로 인듯 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장족"전통의상을 빌려주는 가게도 있고
주로 여자 관광객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긴다.
짙푸른 綠色을 띠는 호수를 바라보다가
전통의상을 입고 셀카를 찍는 아가씨들의 모습을 담아 본다.
떠나기가 아쉬어서 물속까지 샅샅이 들여다 보고
물위에 비친 구름까지 감상한 뒤에 길로 나와서 셔틀버스를 탓다.
이번은 "珍珠灘瀑布"로 간다.
너른 암반을 세차게 흐르던 차갑고 깨끗한 물들이
갑자기 아래로 급하게 꺾여 폭포를 이루는데
"주자이거우"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물이 방울져 떨어지는 모습이
珍珠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다.
너비는 보통 112.3m이나 최대 200m까지 넓어지고 길이는 189m
최대낙폭은 40m에 이르는 커다란 폭포다.
해발 2,450m 지점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을
요모저모 살펴 보고
장소와 각도를 달리하여 사진에 남겼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데크에서도 알알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여운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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