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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정월 대보름 하루전 날.마을 어르신들이 나물에 점심을 하자는 의견을 내서 준비하게 되었다. 집에서 직접 버무린 나물을 가져오시는 어른도 있어서 한결 식탁이 풍성(?) 해졌다.맛있는 김치도 빠질수 없고정성들여 차린 나물에 오곡밥 그리고 동태찌개가 차려지니 근사한 대보름 잔치상이 되었다.배부르게 점심을 먹고난뒤, 오후에 건강체조 강사가 방문하였다. 처음에는 손과 발,어깨등 몸의 각부위를 풀어주는데나이가 드신분들이 많아서 동작이 엉성하지만 열심히 따라하신다.강사도 호응이 좋다며 구령을 부르며 흥겹게 리드해 나가니 점점 열기가 고조된다.몸풀기가 끝나고 이제는 실전의 시간. 음악에 맞춰서 율동이 시작된다.한박자 늦어지는 동작에도 모두들 즐거워하며 열심이다. 그런데 노래 한곡이 끝나자 마자 오빠(?) 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