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주탐험대"에 참여했다. 오늘은 첫번째 날로 먼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공산성을 찾았다. 이번에는 단순히 성곽을 둘러만 보는것이 아니라 보물찾기를 하면서 답사를 진행한다하니 기대가 된다. 주요 유적지에 타임캡슐을 숨겨 놓았고,그안에 메모지에 적힌 문제를 풀면서 십자퍼즐을 맞추는 놀이 형식이다. 공북루 석축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문제를 풀고 이곳 저곳을 돌며 캡슐을 찾고 문제를 푸는데 지루한 설명을 듣는것 보다 훨씬 흥미 진진하다. 미지막으로 닉엽이 수북한 유적지에서 캡슐을 찾아내어 문제를 풀어내니 낱말풀이가 완성되고 어느덧 공산성에 대한 공부(?)를 마치게 된다. 가을이 무르익은 진남문을 돌아 가는 성곽길은 걸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