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1 2011.11.19 1박 2일의 여행을 위해서 목포 "북항"에서 출발하는 농협 철부선에 올랐다. 아직 컴컴한 바다를 배경으로 06;20 배는 출항 하였다. 1시간 40분의 항해 끝에 배는 "비금도" 동쪽 끝인 "가산 선착장"에 닿았다. 섬 전체가 날아 가는 새의 형상을 닮아서 날 飛 새 禽자를 써서 "비금도"라 ..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1.11.22
비금도 2 2011.11.19 멀리서 보이던 巖峰들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 지자 발걸음이 빨라지는데 갑자기 발 아래로 龍이 지나가는 느낌인데, 산 아래로 날아갈 듯한 龍의 머리가 그럴듯 하다. 능선길 내내 소나무등 침엽수가 많아 칙칙한 분위기 지만 가끔씩 노란 단풍을 뽐내는 여린 나무들이 분위를 환..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1.11.22
비금도 3 2011.11.19 만리장성을 지나자 늙은 거북이가 어서 오라며 반겨주고 공룡 까지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정상이 손에 잡힐듯 가까워지자 마음이 바쁜데 거북이가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면서 같이 놀자고 한다. 다 왔는데 서두를 이유도 없고 하여 고개를 내밀어 heart 해변도 살펴보고 작은 바위..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