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충청도구경

예산 둘러보기

winwin55 2019. 8. 20. 10:27

2019.08.18

동네한바퀴를 시청하다가 가까운 예산으로 마실을 나갔다.

먼저 소머리국밥집을 찾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다리는 줄이 길다.

가마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소머리를 구경하다보니 우리 차례가 되었고

잠시후에 소머리국밥이 나왔는데 국물은 개운하고 잡냄새가 없는데

무었보다도 소머리고기 양이 충분하여 좋았다.

배를 채운뒤에 내포 소재 법륜사에 들렀다.

신라 고승인 "아도화상"이 구미 "도리사"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나머지 1과를 내포 "백련사"에 안치했는데,"백련사"는 불타 없어지고

그곳에 안치되었던 사리를 옮겨 이곳 "백련사"에 모셨다 한다.

아직 비어있는 내포신도시를 잠시 내려다 본다음

굴법당과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도심으로 내려와서 카피 한잔으로 더위를 달래고

집으로 가는길에 신암양조장에 들렀다.

주인장이 홀로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은 한적했고



술이 익어가는 소리와 냄새도 느낄수 있다.

저장고에서 바로 덜어주는 막걸리를 구입하여 나오는데

들어갈때 낮잠을 즐기던 고양이는 아직 잠이 덜 깬 모양이다.;

사장님이 자랑하시던 오른쪽 파란지붕의 백년전 양조장 모습을 잠시 바라본뒤

집으로 돌아와서 막걸리를 마셔보니 진한 여운이 남는 뒤끝이 좋으나

내 입맛에는 조금 달콤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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