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 가꾸기 2

2024 봄맞이 마을길 가꾸기

올 봄에도 마을길 가꾸기 행사를 했다. 오전 7시부터 마을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김매기를 한다.  보도블럭 사이의 잡초도 제거하는등 각자가 모두 열심이다.한참후 말끔해진 화단을 뒤로하고 도로변 잡초를 뽑아내기 시작하고 가드레일 뒤편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는 예초기로 가지런하게 잘라낸다.  마을길 잡초제거가 끝나갈 무렵 잠깐 쉬면서 간식을 맛보고  이어서 길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작업이 이어진다.모두들 열심히 협력한 덕분에 마을길 가꾸기도 어느덧 끝이 보이고마을 정자앞 화단도 잡초를 제거하고 김매기를 끝내니 한결 말끔하다.길옆에 쌓인 마지막 토사까지 정리하고 나니 오늘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경로당(마을회관)에 모두 모여 삼겹살을 구우며 "아.점"을 먹으니  올 첫번째 마을길 가꾸기 작업도무사히 마..

2023 봄맞이 마을길 가꾸기

2023.04.17 오늘 마을길을 정비하고 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서 화단에 영산홍과 대추나무를 심었다. 어떻게 심을것인가 잠시 의논을 한 뒤에 길쪽에 영산홍 한줄을 심고 나머지는 보도 뒤쪽에 심고 대추나무는 개울쪽에 심기로 했다. 모두들 열심히 나무심기에 열중하니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꽃이 빠지면 서운하다는 부녀회의 제안으로 꽃모종까지 심어 나간다. 한편 몇몇 주민은 마을 정자로 가서 정자앞 화단의 잡초를 정리하고 영산홍과 대추나무를 심고 개울가의 좁은땅에도 영산홍을 심었다. 나무심기가 끝난 마을화단은 겨울의 묵은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이다. 이제 곧 영산홍의 붉은빛이 화단을 가득 채울것이다. 마을회관으로 오는길에도 길가의 잡초를 깨끗이 정리하니 더더욱 마을의 모습이 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회관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