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7
오늘 마을길을 정비하고 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서 화단에 영산홍과 대추나무를 심었다.
어떻게 심을것인가 잠시 의논을 한 뒤에 길쪽에 영산홍 한줄을 심고
나머지는 보도 뒤쪽에 심고
대추나무는 개울쪽에 심기로 했다.
모두들 열심히 나무심기에 열중하니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꽃이 빠지면 서운하다는 부녀회의 제안으로
꽃모종까지 심어 나간다.
한편 몇몇 주민은 마을 정자로 가서 정자앞 화단의 잡초를 정리하고 영산홍과 대추나무를 심고
개울가의 좁은땅에도 영산홍을 심었다.
나무심기가 끝난 마을화단은 겨울의 묵은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이다.
이제 곧 영산홍의 붉은빛이 화단을 가득 채울것이다.
마을회관으로 오는길에도 길가의 잡초를 깨끗이 정리하니 더더욱 마을의 모습이 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회관에 도착하여 주민들 서로 서로 수고했다는 덕담을 나누면서 맛있는 이른 점심을 먹고 오늘 행사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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