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4
24일 저녁 특별요리가 나왔다.
신선한 샐러드와
떡갈비가 저녁메뉴인데
처음이라 그런지 떡갈비를 너무 익혀서 조금 퍽퍽했다.
2009.12.25
날씨가 춥고 가고 싶은곳은 예약이 되지않아서 "방콕"하기로 하고
특식을 준비했다.
뜨거운 만두전골을 먹으니 마음까지도 훈훈해진다.
2009.12.26
오늘도 아내가 특식을 준비한다 하니 취재본능이 발동한다.
주방보조를 자청하며 요리단계마다 심부름하랴,
사진에 담으랴 정신이 없지만 재미있었다.
첫째, 버섯볶음
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버섯,마늘넣고 볶은다음
당근,애호박등을 넣고 잠시 볶은다음
접시에 담아내니 버섯볶음 완성- 참 쉽죠- 잉.
두번째, 참치 다다끼
참치를 끓는물에 넣었다가
표면이 알맞게 익으면 꺼낸다.
잠시 식힌 뒤에 두툼하고 먹기좋게 잘라낸다.
무순,새싹,배등을 준비하고 매실액기스에 검은깨를 얹는다.
접시 가운데에 준비한 무순,새싹,배등을 얹고
잘라낸 참치를 둥그렇게 배열하여 모양을 내고
매실엑기스를 살짝 샐러드에 뿌려준다.
참치를 접시 한켠에 배열하고 샐러드 재료만 바꿔서
참치 옆에 데코레이션하니 색다른 분위기가 난다.
와인과 함께 먹으니 일류 일식집이 부럽지 않고
생각보다 배가 부르다.
세번째,황태국
황태를 물에 불린다음 물기를 약간 제거하고 살짝 볶는다.
다시마 국물과 버섯을 넣고 팔팔 끓인다.
달걀과 파 등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뒤에
접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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