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4
전남 영암의 "F1"경기장을 찾았다.
메인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었는데 이리저리 탐색을 하다가
입구에 서있는 수상한(?) 줄을 발견하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문이 열리자 우리는 구름다리를 지나서 경기장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20분간 "레이싱걸"과 사진도 찍고 출전하는 경주용차와 선수들을 만날수 있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행사장을 메운다.
자동차경주의 아이콘인 "레이싱걸"들을 사진에 담아 보기는 처음인데
주변의 열기때문인지 쭉쭉빵빵한 아가씨들의 매력 때문인지
그저 셔터만 누르고 말았다.
다음 코너에는 외국의 아가씨들도 포즈를 취하고 있고
다음 코너로 옮기니 취재(?) 열기가 뜨겁다.
다른 모델들 보다도 자연스런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의 시선에 애교스럽게 반응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출전 준비중인 경주용차의 강렬한 뒷모습도 바라보고
다음 코너를 돌아보는데
점점 취재(?)열기는 뜨거워 지는듯 하다.
어느덧 20분이 흘렀는지 호각 소리가 나자
관계자들이 차량을 밀어서 Fit에 집어 넣고,우리는 스탠드로 돌아왔다.
먼저 오토바이의 묘기가 진행되고
선수입장이 시작되는데
"류시원"선수가 입장을 하자 가장 큰 함성이 쏟아진다.
선수입장이 끝나고 포토타임을 가진 뒤에
의식이 진행되는데 남자의 마음은 국기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시선이 간다.
이제 출발 5분전,
스텝들이 막바지 차량점검을 하고
출발 30초전 모든 선수들이 차량에 올라서
엔진 출력을 끌어 올리느라고 굉음소리가 천지를 진동한다.
드디어 스타트!
쏜살같이 경주용차들은 트랙을 박차고 나간다.
전광판에는 레이스를 펼치는 차들의 모습이 비치고
코너를 돌아가는
경주차의 굉음과 타이어 끌리는 냄새가
열기를 더해가고
경기가 진행되자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선두차가 코너를 돌면서 코스를 벗어나더니
다시 코스에 진입하여 가속을 내며 달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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