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남도답사

목포 일제시대 건축물(근대문화유산?)

winwin55 2011. 6. 28. 18:46

2011.06.25

 

1. 구 목포 공립 "심상소학교" 강당

    ; 목포시 유달동 8(유달 초등학교)

    일본인 자녀 교육을 위하여 목포에 처음으로 설립된 심상소학교 강당.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앞쪽과 양쪽면을 두가지 색깔의 타일로 마감했으며

2층에는 폭이 좁은 아치창을 두었다.

 

목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제 강점기의 초등학교 건물로

당시 강당 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1929년 신축된 건물로 등록문화재 제 30호로 지정,보존 되고 있다.

 

2. 2층 가옥

 

 

3. 이 삼훈 가옥

    ; 목포시 중앙동 3가 5

    2층 목조의 일본식 가옥

 

 

4. 박 성준 가옥

    ; 목포시 중앙동 3가 9-1

    일제 강점기 양조장을 하던 주인의 집

 

 

 

5. 나 상수 가옥

    ; 목포시 중앙동 3가 1-3

    일제시대 2층 가옥으로 현재 까페 운영중임.

 

 

6.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

    ; 목포시 중앙동 2가 6

    일본이 한국경제를 독점하기 위해 1908년 설립한 특수 국책회사로

 

목포지점은 전국의 9개 지점 가운데

가장 많은 소작료를 거둬들이던 대규모 지점이었다.

 

이 건물은 일본의 식민정책을 상징적으로 증명하고

근대 건축기법의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료다.

 

지금은 목포의 근대시기와 일제 강점기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

근대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지정 기념물 제174호로 관리되고 있다.

 

7. 구 목포 "일본 영사관"

    ; 목포시 대의동 2가 1 - 5

    1897년 10월1일 목포항이 개항되고 10월 26일 영사관이 설치됨에 따라

    1900년 1월 착공하여 12월 완공된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그후 목포 이사청,목포 부청,목포 시립도서관,목포 문화원등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근대 역사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좌우 대칭 사각형 모양의 건물로

중앙에 있는 현관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다.

1층과 2층 사이에는 벽돌의 허리 둘림띠를 두었으며

창문 왼쪽과 오른쪽에 흰색 벽돌로 반듯하게 장식하였다.

 

 

건립 당시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실내의 천장 장식,벽난로,거울등도 건축 당시의 모습대로 남아있다.

 

이 건물은 목포의 개항과 관련하여 역사적,건축학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근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1981년 국가사적 제 289호로 지정되었다.

 

8. 방공호

   영사관 뒤편에 위치하며 1940년대 초반 일제 강점기에 미군의 공습과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인을 강제 동원해서 파 놓은 인공동굴.

 

길이가 82m 높이 2m 폭이 넓은 곳이 3.3m 정도 이며 출입구는 3개다.

 

9. 목포부청 서고

 

10. 구 동본원사 목포별원

      ; 목포시 무안동 204(오거리 문화센타)

      일본 사찰 법당으로 석재를 이용하여 일본 목조 불당의

      건축 의장요소를 표현한 보기드문 외관을 보여주는 건축물.

 

본당 전면에는 예배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을 현관화 하여 구성 하였고

그 위쪽 지붕은 일본식 박공지붕 형태로 꾸며져 있다.

 

1930년 건물로 등록 문화재 제 340호로 지정되었으며

 

1957년 부터 최근까지 "중앙교회"로 사용되어서

절간에 십자가가 걸리게 된 이색건물 이었으며 

지금은 건물 내부를 전시,문화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11.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 목포시 상락동 1가 10-2(목포 문화원)

      일본 자본에 대항해서 호남지역 인사들에 의해 설립된 호남은행 목포지점.

 

전체적으로 수직성을 강조한 단순한 형태의 입면이지만

2층 벽면 위쪽의 돌출된 문양과 처마 지붕 아래의 돌림대 등으로 변화를 주었다.

 

목포에 남아 있는 유일한 근대 금융계 건축물로 순수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은행 건물 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근대 문화 유산이다.

1929년 건립되었으며 등록 문화재 제 29호로 지정 되었다.

 

12. 구 조선운수 목포지점

      ; 목포시 상락동 1가 11-8

      일제시대 쌀,면화등 물자 운송과 하역을 담당한 회사 건물

 

13. 이리장 여인숙

      ; 목포시 호남동 12

      일본식 2층 목조 와가로 일본인 상가로 사용됨.

 

 

14. 남해 선구점

      ; 목포시 영해동 1가 6

      해방이후 우리손으로 지은 2층 근대 상가건물

 

 

15. 목포 정명여자 중고등학교 구 선교사 사택

      ; 목포시 양동 86(정명 100주년 기념관)

      미국 남장로교의 선교사 사택으로 건립되었으며

 

1990년대 까지 교장 사택으로 사용되다가

현재 정명 여자 중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과 음악실로 사용한다.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붉은 벽돌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나는 화강석으로 지은 것이 특징이다.

 

모더니즘 건축 양식으로 1912년 지어졌으며 등록문화재 제 62호로 지정 되었다.

 

16. 목포 양동교회

      ; 목포시 양동 127

      미국 남장로교의 선교사 "유진 벨(Rev.Eugene Bell;배유지)"이

      목포 지역 최초의 교회로 설립 하였던 양동교회의 본당이다.

 

 

 

양동교회는 1897년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린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교인들이 유달산에서 직접 날라온 석재를 주재료로 축조 하였다.

 

 특이하게 왼쪽 출입문 위쪽에 태극무늬와 건립연도를 표시하였고

 

 

오른쪽 출입문 위쪽에도 한글로 1910년 건립이라고 표시 하였다.

 

 

 

목포 最古의 서구식 교회로 등록 문화재 제 11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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