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2
1. 남도 민요
2. 심청가
3. 아쟁 산조
4. 흥부전- 흥부가 놀부에게 매맞는 장면
5. 진도 북놀이(무형 문화재 제18호)
;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이 활용되면서
멈춤과 이어짐이 민첩하고 가락이 다양하다.
특히 북이 갖는 시간적 소리와 즉흥적 춤사위가 갖는
공간적 움직임이 어우러져 흥을 북돋운다.
- 먼저 여성들이 출연하여 느린 가락으로 시작을 하다가
- 범의를 넓히면서 춤사위가 시작되고
- 다시 모이면서 북을 격렬하게 두드린다.
- 다시 흩어지며 춤사위를 하고
- 모여서 북을 두드리는데
- 동작이 빨라지며 큰 원을 그릴때 남성들이 출연하여 같이 돌다가
- 여성들은 나가고 남성 출연자만 남아서 북을 두드린다.
- 남성도 마찬가지로 모였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는데
-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큰 북소리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 활기차고 빠른 동작과 둥둥 거리는 북소리가 사그러 들면서
춤사위 동작을 하더니
두손을 높이 들고 마침 인사를 하는데
아직까지 귓가에 울리는 북소리에 정신이 홀린듯 하다.
6. 진도 아리랑을 관람객과 함께 부르면서 공연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