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봄맞이 영농자재(폐비닐) 수거 및 마을 쓰레기 청소
2018.07.17
마을회관에서 초복 점심 삼계탕
의용소방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함
2019.04.02
마을 꽃길 가꾸기
새참
맛있는 점심(옻닭)
2019.06.12
마을길 제초작업
2019.08.08
마을길 개량공사를 시작하다.
2019.08.13
공사 2일째
2019.08.14
2019.08.19
2019.08.20
2019.08.21
2019.08.28
2019.08.30
2019.08.31
2019.09.01
2019.09.05
2019.09.08
공사 1차 마무리
2019.11.03
옆동네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한다기에 구경 갔습니다.
먼저 마을에서 대대로 이어저 오는 산신제 시연행사를 하고
마을 부녀자들의 난타 공연이 이어지고
즐거운 농악 공연이 펼쳐지며
버나 놀이로 흥은 점점 더 고조되고
마을 장정들이 떡메를 힘껏 내리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맛있는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거나
육회를 쳐서 맛보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 간에 서로 담소를 나누고
모시 베틀체험도 하고
한바탕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도 가을 마무리 잘해서 풍년을 이뤘으면 합니다.
2019.12.20
2019년 마을 결산총회가 열렸다.
가볍게 담소를 나눈 뒤에
마을 기금,마을 상수도, 경비 집행에 관한 보고와 질문 등이 이어지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농협에서 2020년 달력을 나눠주고
보건소에서 푸짐한 사은품(?)을 주었다.
2020.01.07
마을 신년회를 개최 하였다.
먼저 가볍게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고
부녀회장 선출과 마을 봄나들이 행사를 의결하고 맛난 점심을 먹었다.
회의가 끝나고 시루떡 까지 챙겨주니 고맙다.
2020.04.16
3년간의 민원 제기가 결실을 거두어 마을 배수로 공사 시작하다.
2020.04.20
공사 2일째
2020.04.21
2020.05.02
지난 일주일 동안 마을길 정비 및 정자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보강토 추가 공사가 필요하여 발전위원회 회의결과 4;2로 가결,
마을 자부담으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2020.05.20
배수로 추가공사
2020.06.23
마을길 예초작업
2020.08.27
집 앞에 전신주가 설치되었다.
2020.09.08
전신주에 전선 설치 작업이 진행됨.
예상은 했지만 시야를 가로막는 전봇대가 눈에 거슬린다.
2021.05.26
마을 전신주를 신형으로 교체합니다.
2021.06.24
새 전신주에 전선을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2021.07.24
집 앞 지중화 전선과 농업용 전기 이설작업을 마쳤습니다.
2020.10.
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순회수리팀이 왔습니다.
2020.11.04
오른쪽 앞 땅에 토목공사를 마치고 이웃이 이사 왔습니다.
2020.12.14
마을길 개량공사 재개함; 보강토를 2단 더 쌓아서 확장함
2020.12.16
2020.12.23
2021.02.10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마을길 개량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021.01.07
올해 들어 눈이 자주 내린다.
벌써 3번째 마을길 눈 치우기를 했다.
2021.02.04
立春雪이 소복하게 쌓였다.
올해 들어 눈 치우기가 다섯 번째 인듯하다.
"설"무렵에 눈이 또 온다고 하니 걱정(?)이다.
집 주변까지 눈을 치우고 나니 허기가 밀려와서 시원한 "아이스 와플" 한 조각 먹어 봅니다.
코로나로 움츠러진 몸과 마음도 달래고 지난해 만들어 놓은 마을길 옆 꽃밭을 정리했습니다.
2021.03.26
농로 포장공사 시작
2021.03.27
농로가 꺾어지는 부분에서 옆 토지와 내 토지를 접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시청에 민원을 제기함.
2021.04.09
민원이 받아들여져서 농로가 인접하도록 공사 변경됨.
2021.04.10
농로 콘크리트 타설
2021.04.14
좌측 언덕 부분의 흙이 밀리지 않도록 경계석 시공함.
2021.05.2
전신주 이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왼편 전신주 전선을 오른편에 새로 새운 전신주로 옮길 예정입니다.
2021.06.10
마을길 가꾸기 행사했습니다.
2021.07.18
마을회관에 20여 년 만에 제비가 찾아와서 둥지를 틀었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친구들도 데려오고 박 씨도 한 개 가져다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1.09.09
지루한 가을장마도 끝나고 햇볕이 따스한 날, 잡초가 무성한 마을(꽃) 길 가꾸기 행사를 했습니다.
주민들이 코로나 2차 접종도 모두 끝낸 터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2020년 5월에 도로변 공터에 만든 꽃밭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작업을 시작합니다.
예초기로 크고 억센 풀들을 잘라내고
꽃을 피우고 수명을 다한 키 큰 해바라기 등은 낫으로 잘라 내며
그사이 아주머니들은 섬세한 손길로 꽃밭의 잔풀들을 제거합니다.
그런데 환삼덩굴을 제거하다가 발견한 알밤들은 어찌할까요?
작업을 하는 도중 보건지소장이 격려차 음료수를 가져와서 잠시 목을 축이고
마을회관 쪽에서 열심히 도로변 정리에 여념이 없는 다른 팀을 응원 갑니다.
예초기팀이 거의 작업을 끝내 가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참이 등장합니다.
잠시 뒤에 치킨까지 도착하니 거나한 한상이 마련됩니다.
새참을 먹은 후에도 꽃밭 잡초 정리 작업은 계속되고
도로변 잡초 제거작업도 계속 이어집니다.
꽃길 정리 작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도로변은 말끔한 모습으로 변모하였고
그 많던 잡초를 정리하니 주인 없는(?) 호박이 넝쿨째 드러납니다.
이번 점심은 가까운 음식점에서 맛있게 먹고
마을회관에 돌아와서 새참 먹을 때 이야기를 하던 마을 공동작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우리 마을은 가구수도 적고 80대 연령층이 거의 다수를 차지하니 공동작업이 어렵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 주민을 동원하는 공동작업은 횟수도 줄이고 덜 힘들게 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내가 이 마을에 집을 짓고 정착한 지 어언 5년 차 ---
그때만 해도 기운차던 어르신들이 지금은 부쩍 기력이 떨어지신 것을 느낀다.
앞으로 젊은(?) 60대 들이 더욱 열심히 마을일을 해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시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을회관을 나서는데 어느새 부지런한 어르신이 회관 앞에 빨간 고추를 태양볕에 널어놓으셨다.
우리 마을 어르신들은 정말로 "SUPER MAN(WOMON)"이다.
어르신들의 열정을 배우며 살기 좋고 깨끗하고 예쁜 마을을 만들어 나가야겠다.
2021.12.30
드디어 우리 마을에도 문명의 이기가 도입되었습니다.
1톤 트럭에 삽날을 부착하여 마을길의 눈을 치우니 이제부터는 각자 집 앞의 눈만 치우면 됩니다.
과수원집 가는 언덕길도 거침이 없고
큰덕골 삼거리의 눈도 치워냅니다.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잠시 장비를 점검한 다음
음달말의 눈 쌓인 길을 치웁니다.
이어서 마을 앞 도로의 눈을 치우며 앞으로 나아가서
다시 마을회관 앞으로 돌아와 쌓인 눈을 치웁니다.
마을을 휘감아 도는 "마곡천" 가장자리에
치운 눈을 쌓아두는 것으로 눈 치우기 작업이 끝나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2022.04.05
식목일이자 청명을 맞이하여 마을길 청소에 나섰다.
주민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겨울의 흔적을 지우고 봄을 맞이하는 마을의 행사이다.
마을 정자 옆에 조성한 작은 꽃밭의 흙을 골라주고
마을회관 옆 공터에는 주민이 기증한 블루베리 3 그루를 심고
다른 주민들은 마곡천을 끼고 이어지는 마을길을 청소해 나간다.
매년 정례적으로 마을 청소를 하다 보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잡풀 제거하고 쓰레기 줍고 토사 처리하는 등,
척척 손발이 잘도 맞는다.
평소에 잘 처리했는데도 둑에서 모은 쓰레기가 상당하다.
보건소 앞 정자에서 잠시 음료로 목을 축이고
이어지는 화단을 정리해 나가는데 작년에 심은 화초 덤불이 너무 많아서 작업 속도가 더뎌진다.
올해는 다른 종류의 화초를 심어서 봄맞이 화단정리를 조금 더 쉽게 하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온다.
다리 가장자리에도 낙엽이 쌓여서 배수로 청소를 하고
도로를 따라서 청소를 이어 가는데
길옆에 누군가 냄비 뚜껑을 막대 위에 올려두고 쟁반을 반으로 잘라서 세워 놓았다.
우리 마을에 설치미술 작가가 이사를 왔는지 물어보아도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나
누군가 재미있는 발상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해 준다.
마을길 끝까지 청소를 마치고 회관으로 가는 길
깨끗해진 화단과
깔끔해진 도로를 보고 걷노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마지막으로 회관 앞 도로가의 잡풀들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나니 배꼽시계가 요동을 친다.
트럭과 미니밴에 나누어 타고 이웃동네 중국집에 도착하여
먼저 마을길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지 담소를 나눈 뒤에
탕수육 안주에 반주를 한잔하고 나니 몸이 훈훈해진다.
안주가 바닥을 보일 무렵 각자의 취향대로 짬뽕과 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마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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