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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탐험대 1일차

2021.11.11 공주를 두루 돌아보는 "공주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역사,문화탐방으로 "무령왕릉"을 찾았다. 5호분은 돌로 쌓은 석곽분 형태이고 6호분은 벽돌로 쌓았고 무령왕릉은 연꽃무늬가 있는 벽돌과 연꽃모양의 장식이 특징이다. 화려힌 금제장식과 나무베게도 둘러보고 전시실 뒤편 능에 오르니 늦가을 단풍이 요염한 붉은빛으로 우리를 반긴다. 다음 행선지인 공산성을 찾았다. 유물발굴이 한창인 현장을 잠시 구경하다가 쌍수정에 올라서 조선 인조임금의 일화를 경청하는데 이곳에도 늦가을 단풍의 강렬한 자태가 남아있다. 점심은 산성시장에 가서 뜨끈한 소머리국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뒤 달달한 도넛과 따뜻한 커피를 즐겼다. 오후에는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에 가서 관장님의 특별지도로 판소리 춘량전의 한대목을..

유구천 핑크뮬리 정원

2021.10.21 읍내에 마실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구천 핑크뮬리 정원에 들렀다. 잦은 가을장마 때문인지 예년보다 색감이나 포기의 발육상황이 좋지 않으나 핑크뮬리 본연의 흐드러짐과 파스텔 색감은 변함이 없다. 하늘이 도와주는듯 청명한 밝은 햇살이 비추고 푸른하늘에 뭉게구름도 떠 있어 더욱 분위기가 살아난다. 저 멀리 유구읍의 진산인 "관불산"도 보이고 유구천변에 한가로운 강태공의 모습이 분위기를 한껏 띄워준다. 핑크뮬리 끝자락에 새로 조성된 댑싸리도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 가을 아직 단풍구경을 못했는데 뭉게구름이 둥실 떠있는 하늘과 붉디붉은 댑싸리군락을 보니 단풍보다 더 곱다는 생각이 든다.

은행열매로 살충제 만들기

2021.10.05 은행 열매를 분리하여 양파망에 담고 잎파리는 두더쥐굴에 묻어 줍니다. 2021.10.07 어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져온 EM을 500배 희석하여 은행알이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2021.11.19 은행 과육을 벗겨서 은행알을 분리하고 과육만 발효 시킵니다. 2022.04.13 은행과육을 고운채로 걸러내서 발효액을 페트병에 담았습니다.

뿌리배추

2021.08.18 뿌리배추 씨앗을 파종 했습니다. 2021.08.26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데 가을장마가 계속되어 걱정입니다. 비가 그친틈을 타서 EM500배액을 뿌려줍니다. 2021.09.10 비가 그치고 흙이 약간 마른 오늘,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를 제거하고 북돋아 줍니다. 2021.10.01 잦은 비로 엄청나게 자란 잎파리를 솎아내서 뿌리의 발육을 촉진합니다. 2021.11.04 뿌리배추 수확 했습니다. 뿌리는 단단하고 약간 알싸한 맛을 내는데,태양인에 좋은 식재료라 합니다.

스테비아

2021.07.29 동네 지인이 준 스테비아가 잘 자라서 잎파리를 뜯어서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 말립니다. 2021.07.31 뜨거운 물에 우려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농사일 중간 휴식시간에 마시니 달콤시원 합니다. 2021.09.17 수시로 잎을 따서 물에 잘 씻은 다음 햋볕에 말려서 차로 음용합니다. 2021.10.10 스테비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2022.06.05 하우스에서 자연발아한 스테비아를 옮겨 심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2022.07.04 조금 있으면 잎을 수확해도 좋을듯 합니다. 2022.07.18 스테비아 잎을 따서 물에 씻은뒤 채반에 널어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