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신선대) 2 2010.03.27 그러나 정상까지는 아직 더 가야한다. 길옆의 "마징거Z"는 머리만 내놓고 있는데 길이 막힌다. "Y계곡"을 지나는 등반객들의 진행속도를 보아하니 우회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천천히 산세도 감상하고 다시 한번 봉우리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오묘한 바위들의 자태도 구경하고나서 계곡을 우회하..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4.01
사패산 1 2010.02.20 이번달은 "사패산"이다. "회룡역"에서 출발하여 "호원2동 주민센타"를 지나서 굴다리를 지나니 산행안내지도가 있고,길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다. 입구에서부터 바위들을 머리에 이고있는 봉우리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범골"이 시작되는곳이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호암사"가..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2.24
사패산 2 2010.02.20 정상에서 송이(삿갓)바위를 지나서 "포대능선"쪽으로 향했다. 눈사람같은 바위도 지나고 용틀임치며 굳건하게 자라는 소나무도 구경하고 능선에서 땀을 식히며 뒤돌아보니 정상이 한눈에 잡힌다. 거대한 봉우리에는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반대편 산등성이에는 바위들이 올망졸망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2.24
수락산 2 2010.01.09 폭설이 내려서 연기하려던 산행을 강행하였는데,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와 소복하게 쌓인 눈이 반겨준다. 벽운동계곡물은 꽁꽁 얼어있고 쌓인 눈에는 누군가의 발자욱이 선명하며 나뭇가지에는 하얀 잔설이 남아있다. 영풍 부원군 홍봉한이 영조37년,44년 영의정을 지냈을 당시 벽운동별장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1.12
수락산 3 2010.01.09 오른편 암벽은 소나무와 하얀눈이 어우러져서 신선이 노니는듯한 절경을 만들어내고 뒷편 버섯모양의 바위위에는 다시보아도 둥그스런 종이나 철모모양의 돌이 신비스럽게 얹혀있다. 정상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마치 애벌레의 머리부분같은 돌들이 하늘을 향하고있고 바위사이에 "종바위"가..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1.12
수락산 4 2010.01.09 정상에서 주위를 내려다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다가 남쪽의 바위의 눈에 덮힌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눈과 오똑한 콧날을 가진 "마스크맨 2"가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홈통바위"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눈덮힌 초입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그러나 바위에 도달하니 눈에 발..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1.12
수락산 2009.12.12 멀리 정상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붐비고 있고 "하강바위"부근에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음 산행때는 나도 저곳을 오를것이다. "치마바위"에는 점심을 즐기며 쉬는 등산객들이 보이고 그 아래 바위에도 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앉아서 쉬고있는 모습이 정겹..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2.16
용봉산 1 2009.10.17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용봉산"을 찾았다. 억수로 쏟아지던 빗줄기가 그치고 옅은 구름이 간간히 비를 뿌릴때에 주차장에 도착하여서 정말 다행이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주택가 길을따라 10분쯤 오르니 왼편으로 "용도사"가 보인다. 종무소에 "대한불교 원융종"이라고 씌어있는데 처음 들어보..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2 2009.10.17 "노적봉"에 오르니 "악귀봉"의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가는데 한켠에서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서 있는 "망부석"이 애절하고 무사히 내려온뒤 "노적봉"을 바라보니 무수한 바위들이 불꽃형상을 하여 차라리 "횃불바위"라고 해야 할듯하다. "악귀봉"에 오르니 뒤편의 산..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3 2009.10.17 산과 물이 어우러져야 좋은 경치가 된다더니, 멀리 사선을 그리며 지나가는 능선과 누런벌판 그리고 물이 만나니 한폭의 동양화가 된다. 마지막 피치를 내며 오르막길을 가는데 갑자기 눈앞에 높이 서있는 바위가 보인다. "용바위"란다. 그런데 내눈에는 "용"보다는 "살모사" 머리같이 보인다.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