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휴가

2009 여름휴가 3(우포늪 2)

winwin55 2009. 8. 4. 17:29

2009.07.22

 

삼거리 쪽으로 걸음을 옮기니 

 

 















넓게 펼쳐지는  물풀의 융단이 시원스럽고

 















하늘에는 구름도 떠있어 그야말로 평화로운 모습이다.

 

 





























침식된 바위들이 마치 사열을 하듯 서 있는곳을 지나니

 















유독 바위 한쪽에만 이끼가 자라는 특이한 모습도 보인다. 

 















"대대제방"쪽에서 보는 늪의 모습은 훨씬 아늑하고,

 

 





























약간 길쭉한 모습을 볼수있고 시야가 멀리까지 틔여서 호쾌하다.

 















물풀과 옥잠화, 작은나무, 수초들이 어울려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듯하다.

 

 

 











































내친김에 "사지포제방"에 오르니 "우포늪"의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

따사로운 석양을 받은 호수면이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길게 뻗은 제방을 따라 걷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제방을 내려와서 가는길에 "대대제방"의 키 큰 나무에 작별을 고하고

 



























그래도 아쉬어 뒤를 돌아보니 해는 어느덧 작은나무 중간에 걸려있는데,

탐사대 주위로 보이는 늪의 정경이 다시 보자고 이야기 하는듯하다.  

 



























신당리"가시연꽃마을"에 가서 숙소를 찾았으나 너무도 열악하여

되돌아 나오는 길에 "양파시배지"조형물을 구경하고, 

 















"자연나라"사무장님이 가르쳐준 대로 "옥천저수지"부근에서 숙소를 정하려고

가는데, 길왼편에 나타나는 멋진 펜션- 주인이 없어 망설이다가 쪽지를 발견하고

전화해서 무조건 입실을 허락받았다. 

 















집에서 준비한 음식에 주인장이 선물한 싱싱한 오이고추와 방울토마토로

저녁을 먹고나니 하루의 피로가 모두 날아간듯 하다.

 

 















 * 부여 궁남지- 남공주IC- 대전- 추풍령휴게소- 창녕IC- 20번국도(합천방향)- 우포늪(22,155km;446,2km)- 신당리 우포자연나라- 창녕- 5번국도-

1080지방도(옥천저수지,화왕산방향)- 소나무풍경 펜션(22,183km;474,5km;

055-536-3889);19;10 도착

* 우포늪은 "우포자연나라"외에는 숙박시설이 없음.

 

\ 통행료    ; \ 19,410

    입장료등; \   5,000

    기름      ; \110,000

    펜션      ; \ 60,000         일계; \ 1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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