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1일(인천-달라스) 2016.01.10 드디어 南美 대륙으로 떠나는 날이다. 오후 3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아메리칸에어라인 창구에서 수속을 밟는데 일행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각자 수속을 밟으니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평상시 산행때 쓰던 배낭을 매고 나와서 그런지 배낭에서 주머니 칼이 발견되어 ..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2일(달라스-리마-쿠스코) 2016.01.11 비행기에 오르자, 먼저 입국 서류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 하는데 글씨 크기가 어찌나 작은지 돋보기가 필요하다. 얼마 후 밤 늦은 시간 임에도 기내식이 나오는데 안락미 밥이라 약간 꺼끄럽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무난히 먹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간식을 먹고 나니 비행기..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3일(Scared valley,Pisac,Ollantaytambo) 2016.01.12 룸메이트의 코고는 소리까지 겹쳐서 잠을 설쳤으나 아침을 먹으러 호텔 5층에 올라 가니 생각보다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들이 식욕을 돋운다. 먼저 과일을 먹고 전통빵에 달콤한 쨈과 버터,치즈,햄을 넣어 먹고 나서 스크램블 한접시에 커피로 입가심을 하는데 한모금 하는 순간 ..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4일(Inca Trail- 1일차) 2016.01.13 아침 일찍 과일,치즈.햄을 곁들인 빵,요거트에 시리얼,스크렘블,커피까지 챙겨 먹고 버스에 올랐다. 비가 약간 내리는 길을 가던 버스가 잠시 멈추더니 방향을 바꿔서 샛길(?)로 주행하기를 30여분, 드디어 주차장에 멈춰 선다. 내려다 보니 처마 밑에는 트레일 준비하는 사람들로 ..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5일(Inca Trail- 2일차) 2016.01.14 오늘은 5시 기상이다. 감깜한 텐트에서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해서 빵을 먹고 따뜻한 스프로 속을 달래고 나니 어느덧 여명이 밝아 오고 메인인 팬케이크가 나오는데 그 위에 모두 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내것은 山과 콘도르 글씨다. 작지만 섬세한 배려에 모두들 기분이 좋..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6일(Inca Trail- 3일차) 2016.01.16 오늘도 새벽 기상이다. 05;30에 아침을 먹는데 입맛이 없어 빵에 딸기쨈을 듬뿍 발라 먹고 중국식 춘권 같은 메인에 도전 했으나 포기 하고 말았다. 야영장 앞의 구름을 두른 雪山을 바라보며 힘을 얻어 출발(06;00)하여 길을 오르니 야영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뒷편에 아름..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7일(Inca Trail- 4일차;Machu Picchu-Aguas calientes- cusco) 2016.01.16 오늘도 새벽 4시 30분 기상이다. 빵 한조각에 달콤한 핫쵸코로 아침을 때우고 간식인 치즈 토스트 한봉지 받아 들고 산행을 시작 했다. 우비를 입고 헤드랜턴을 키고 나서는데 예상과 달리 야영장 아래쪽으로 내려 간다. 어제의 불만과 달리 우리 가이드의 적절한 배려에 감사 하..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8일(쿠스코- Puno) 2016.01.17 5층에 올라 아침을 먹었다. 과일과 씨리얼,스크렘블에 진한 커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붐비는 터미널에 가니 시내에 많은 다른 "티코"와 달리 깨끗한 모습의 대우 "티코"택시가 눈에 들어 오고 한적한 대합실은 조그만 버스회사 간판으로 어지럽다...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9일(Puno- Titicacaca) 2016.01.18 4星級 호텔답게 깔끔하게 차려진 아침 식탁. 3박 4일의 트레일과 긴 버스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배려해서 먼저 신선한 과일을 한접시 다음에 씨리얼과 햄,치즈를 곁들인 빵 마지막으로 과일과 스크램블,쥬스,커피 까지 양껏 먹었다. "티티카카"호수에서 1박할 배낭과 호텔에 맡길 ..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
남미 10일(Titicaca- La Paz) 2016.01.19 아침에 일어나서 해발 4,000m 높이의 호수를 내려다 본다. "티티카카"는 원주민 언어인"Quechua"어로 "퓨마의 바위"라는 뜻이고 "퓨마"가 "토끼"를 잡아 먹는 형상 이라는데 눈에 보이는것은 수평선 뿐이다. 마을 위로 난 길을 올랐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길을 따라 가면서 호수와 마.. 해외여행/남미 트레킹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