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2012.11.28 한옥 마을이 조성되어서 답사에 나섰다. 아침 07;00에 출발 하는지라 아직 목포항은 어둠에 쌓여 있다. 우리가 탄 철부선은 새로 건조한 배 인듯 한데 화장실이 개방형(?)이다. 배가 미끄러져 나간지 20분 여가 흐르자 여명이 밝아 오기 시직한다. 생각지 않은 船上 日出을 만나니 기..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1.12.30
압해도 2(송공항,가룡,복룡리) 2011.10.30 "송공항"으로 가니 마침 철부선이 "역도" 앞을 지나서 포구로 들어 온다. 어선과 여객선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바라 보다가 포구에 있는 포장마차(?)에 들어 갔다. "물김"을 한접시 주는데 따뜻하고 고소한 것이 입맛에 땡긴다. 대충 잘라온 "우럭" 한접시를 게눈 감추듯 먹어..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11.08
고흥 유람 1(소록도) 2011.08.19 "소록도"를 가보고 싶다는 아내의 채근에 고흥으로 향했다. "소록대교" 앞에서 보니 주탑의 모양이 특이한데 두손 모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육지와 소록도 사람들의 화합을 상징한다. 그런데 설계시에 人道가 없다고 하더니, 길가로 노란선만 그어놓으면 주민들이 어떻게 다니라는 것인지..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8.23
홍 도 1 2011.07.16 장마가 그치자 "홍도"를 찾았다. "목포"에서 07;50 첫배로 출발한지 2시간 30분 만에 도착 했는데 육지와 달리 이곳은 안개가 심하다. 문화재관람료 @1,000원을 내고 마을에 들어간 뒤 연락해둔 민박집을 찾았다. 시간이 조금 이르지만 안개도 심하고 유람선 시간도 여유가 있어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7.20
홍 도 2 2011.07.16 안개가 다시금 짙어지는데 바위 끝에 걸쳐진 또 하나의 바위가 보인다. 거북이가 바위를 넘어 가려는 듯한 모습의 "거북바위"다. 홍도 10경중 9경인데 홍도를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준단다. 바위에 붙어있..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7.20
홍 도 3 2011.07.16 홍도 10경중 제 10경인 "공작새바위" - 그러나 가까이 에서는 "다람쥐"같이 보이고 멀리서는 뾰족한 두건을 쓴 사람의 뒷모습으로 보이나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수풀에 고개만 감추고 꽁무니를 빼 놓고 있는 암탉(?)바위 거대한 거북이 고개를 빼어들..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7.20
흑산도 2 2011.07.17 홍도에서 10;40쯤 출발하는 배를 타고 "흑산도"에 도착한 우리는 1박2일에 나온 홍어맛집을 찾았다. 선착장에서 왼편길을 타고 가니 자그마한 포구가 이어지고 포구의 중간쯤 우체국 부근에 "우리식당 할머니집"이 보인다. 7,8,9월 禁漁期라서 싱싱한 홍어는 없다 하시며 돼지 머리고기,홍어 살코..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7.20
청산도 2011.05.05 화창한 5월 "완도"로 떠났다. 슬로우 시티 1호인 "靑山島"를 가려고 한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08시 2분전- 터미널 문까지 늘어선 줄이 심상치 않더니 08시10분 배가 20분까지 기다려 주었으나 승선하지 못했다. 빠른것이 반칙 이라지만 고작 30명 정도 표를 사는데 25분정도 소요되다니 이건 조금 심.. 가족 여행/남도답사 2011.05.12
자은도 2010.11.18 "압해도"서쪽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철부선이 조용히 미끄러진다. 안개가 끼어있는 잔잔한 바다를 20분쯤 진행하자 "암태도"에 도착하고 상큼한 바람을 맞으며 국도 2호선을 따라가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진행하니 "은암대교"가 나온다. 다리를 넘으면 "자은도"로 들어 가게..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0.11.19
우이도 1 2010.10.16 "목포항"을 벗어나자 "유달산"이 모습을 드러내며 작별인사를 한다. 지나치는 섬들을 바라보며 "홍어"안주에 소주잔을 기울이다보니 배는 "안좌도"와 "팔금도" 사이를 지나고 있다. 주변의 풍광에도 관심이 적어질 무렵 눈앞에 근육질의 산봉우리가 나타나는데, "비금도"의 "선왕..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