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5
아침에 시레기국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숙소를 떠나 "새섬"구경에 나섰다.
유람선 선착장 옆에 있는 "서귀포층패류화석"을 살펴보는데
신기 하기도 하지만 중요자료가 조금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날렵한 "새연교"를 건너 가니
서귀포항 뒤로 한라산의 듬직한 모습이 보이고
마치 "범섬"을 삼키려는 듯한 바위의 모습도 보인다.
이곳은 무인도로 제주의 초가지붕을 잇던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이라 부르는데
"문섬"을 가까이서 볼 수가 있다.
바위 웅덩이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도 보며 섬을 한바퀴 돌아가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서귀포항과 한라산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새연교"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음미하며 둘아 오니
뮤직벤치가 눈에 띈다.
앉아서 서귀포 관련 노래(서귀포사랑 등)를 몇곡 들어보고 나서
경남관광호텔 앞으로 걸어 가 공항버스를 타고 서귀포를 떠났다.
제주공항을 떠난 비행기는
"관악산"을 지나 김포에 도착하니 나의 "제주올레"여행도 끝이 난다.
* 숙소- 새섬- 경남관광호텔- 제주공항- 서울 ;; 일계;5.5km 누계;141.8km
* 공항버스;\10,000(2인) 쵸코렛;\18,000 점심;11,000 ;; 일계;\39,000
누걔;\1,27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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