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경 등,,,/먹거리 41

새해연휴음식 2(팥칼국수,돼지고기두루치기)

2010.01.02 오늘 점심은 "팥 칼국수"다. 처음 팥을 끓인 물은 버리고 두번째로 물을 잡아서 팥을 끓인다. 팥이 적당하게 익으면 나무 주걱으로 팥을 으깬다. 팥을 반쯤 으깬뒤에 도깨비 방망이로 다시 한번 곱게 갈아준다. 적당량의 물을 잡고 곱게 갈린 팥을 넣어주면서 서서히 저어서 팥국물을 완성한다...

새해연휴음식 3(황태구이,비지찌개,연어샐러드,김치찜)

2009.01.03 3일째 점심은 "황태구이"다. 황태의 머리와 꼬리는 잘라내고 씻은뒤 물에 불린다. 고추장 양념을 준비하여 불린 황태에 골고루 바른 뒤에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3-4시간뒤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다진것을 볶는다. 중간 불에 양념한 황태를 올리고 구워낸다. 잘 익으면 접시..

매실짱아찌 담기

2009.06 "매실장아찌"를 담근다는 아내의 성화에 주문한 매실이 도착했다.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했다. 먼저 "이쑤시개"로 꼭지를 따는 아내의 시범을 보고 꼭지를 따는데 재미있기도 하지만 점점 지루해진다. 매실을 4등분하여 칼집을 내고 병이나 나무망치 같은 것으로 살며시 내려치니 과육이 분리된다. 잘 안되면 칼로 분리하니 과육 4개와 씨로 분류된다. 계속되는 반복 작업으로 어느덧 한바구니 가득 매실은 쌓이고 설탕을 적당히 버무리며 작업을 반복하니 매실 과육이 통으로 2개나 된다. 설탕을 켜켜히 쌓고 또 매실위에 설탕을 충분히 뿌려주고 덮게를 덮어 그늘진 곳에 두었다. 3- 5일 간격으로 뚜껑을 열고 상태를 확인하며 설탕을 적당하게 뿌려주니,매실이 발효되기 시작한다.(사진은 "광양산")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