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4 2010.01.09 정상에서 주위를 내려다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다가 남쪽의 바위의 눈에 덮힌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눈과 오똑한 콧날을 가진 "마스크맨 2"가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홈통바위"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눈덮힌 초입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그러나 바위에 도달하니 눈에 발..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10.01.12
수락산 2009.12.12 멀리 정상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붐비고 있고 "하강바위"부근에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다음 산행때는 나도 저곳을 오를것이다. "치마바위"에는 점심을 즐기며 쉬는 등산객들이 보이고 그 아래 바위에도 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앉아서 쉬고있는 모습이 정겹..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2.16
대둔산 1 2009.12.05 송년산행을 "대둔산"으로 갔다. 논산시쪽 "수락계곡"에서 출발하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눈발이 날리더니 "수락폭포"에 이르자 눈송이로 변한다. 바로 이어지는 "303계단"을 오르는데 계단에 번호가 부착되어 몇 계단일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계단위로 오를수록 경치가 좋아.. 산행(여행)일지/안민산우회 2009.12.09
대둔산 2 2009.12.05 주봉인 "마천대"는 해발 878.9m인데,하늘을 만질수 있는 봉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라고 할만큼 빼어난 장관에 추위도 잊고 사방을 둘러본다. 신라시대 국사인 "원효대사"도 발길을 떼.. 산행(여행)일지/안민산우회 2009.12.09
남한산성 2009-1 2009.11.28 1년만에 다시 南漢山城을 찾았다. 이번에는 "동문"에서 출발하여 "북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성벽에 꽂혀있는 "군기"가 분위기를 북돋워준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길이 운치는 있으나 처음부터 가파르다. 바위사이로 불과 한 사람이 겨우 빠져나갈수 있는 좁은 곳도 있..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09.12.02
남한산성2009-2 2009.11.28 계속 성곽을 따라가는데 성곽 바깥쪽이 상당히 가파르다. 성곽도 이제와는 달리 급강하를 계속한다. 급하게 내려가다가 슬며시 오른편으로 휘몰아치는 성벽의 모습에 잠시 걸음을 멈춘다. 살며시 돌아 들어들어가는 "암문"입구가 흥미로워서 들어가 보니, 좁은 암문 사이로 보이.. 산행(여행)일지/사무실 2009.12.02
용봉산 1 2009.10.17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용봉산"을 찾았다. 억수로 쏟아지던 빗줄기가 그치고 옅은 구름이 간간히 비를 뿌릴때에 주차장에 도착하여서 정말 다행이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주택가 길을따라 10분쯤 오르니 왼편으로 "용도사"가 보인다. 종무소에 "대한불교 원융종"이라고 씌어있는데 처음 들어보..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2 2009.10.17 "노적봉"에 오르니 "악귀봉"의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가는데 한켠에서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서 있는 "망부석"이 애절하고 무사히 내려온뒤 "노적봉"을 바라보니 무수한 바위들이 불꽃형상을 하여 차라리 "횃불바위"라고 해야 할듯하다. "악귀봉"에 오르니 뒤편의 산..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3 2009.10.17 산과 물이 어우러져야 좋은 경치가 된다더니, 멀리 사선을 그리며 지나가는 능선과 누런벌판 그리고 물이 만나니 한폭의 동양화가 된다. 마지막 피치를 내며 오르막길을 가는데 갑자기 눈앞에 높이 서있는 바위가 보인다. "용바위"란다. 그런데 내눈에는 "용"보다는 "살모사" 머리같이 보인다.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남해 1 2009.08.22 "태인"을 떠난 우리는 바로 "南海"로 길을 떠났다. 남해대교를 넘으니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한다. "남해대교"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한뒤, "보리암"으로 향했다. 상쾌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길을 가는데 이내 주위는 어두워진다. 목적지 부근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네.. 산행(여행)일지/친구따라,,, 20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