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1 2009.12.05 송년산행을 "대둔산"으로 갔다. 논산시쪽 "수락계곡"에서 출발하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눈발이 날리더니 "수락폭포"에 이르자 눈송이로 변한다. 바로 이어지는 "303계단"을 오르는데 계단에 번호가 부착되어 몇 계단일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계단위로 오를수록 경치가 좋아.. 산행(여행)일지/안민산우회 2009.12.09
대둔산 2 2009.12.05 주봉인 "마천대"는 해발 878.9m인데,하늘을 만질수 있는 봉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라고 할만큼 빼어난 장관에 추위도 잊고 사방을 둘러본다. 신라시대 국사인 "원효대사"도 발길을 떼.. 산행(여행)일지/안민산우회 2009.12.09
용봉산 1 2009.10.17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용봉산"을 찾았다. 억수로 쏟아지던 빗줄기가 그치고 옅은 구름이 간간히 비를 뿌릴때에 주차장에 도착하여서 정말 다행이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주택가 길을따라 10분쯤 오르니 왼편으로 "용도사"가 보인다. 종무소에 "대한불교 원융종"이라고 씌어있는데 처음 들어보..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2 2009.10.17 "노적봉"에 오르니 "악귀봉"의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가는데 한켠에서 푸른하늘을 바라보고 서 있는 "망부석"이 애절하고 무사히 내려온뒤 "노적봉"을 바라보니 무수한 바위들이 불꽃형상을 하여 차라리 "횃불바위"라고 해야 할듯하다. "악귀봉"에 오르니 뒤편의 산..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용봉산 3 2009.10.17 산과 물이 어우러져야 좋은 경치가 된다더니, 멀리 사선을 그리며 지나가는 능선과 누런벌판 그리고 물이 만나니 한폭의 동양화가 된다. 마지막 피치를 내며 오르막길을 가는데 갑자기 눈앞에 높이 서있는 바위가 보인다. "용바위"란다. 그런데 내눈에는 "용"보다는 "살모사" 머리같이 보인다.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10.20
북악산 1 2009.07.11 인터넷에서 조회한 그대로 "혜화역" 4번출구에서 8번버스를 타니 동네를 한바퀴돌더니 다시 "혜화역"1번출구로 돌아온다. "성대후문"에 내려서 길을 물어보니 "종점"까지 걸어가야한단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서 8번 버스종점 오른편으로 전봇대에 붙은 팻말을 보니 너무도 반갑다. 주택사이로 ..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07.17
북악산 2 2007.07.11 "촛대바위"에 다달았는데 전혀 "촛대"같은 모습은 찾을길이 없다. 그러나 아래로 13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란다. 지석이 있는 자리는 일제가 "정기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쇠말뚝을 박은것을 빼낸자리란다. 성벽의 공간으로 담쟁이가 얼굴을 내밀고 앞쪽으로는 "인왕산"이 도타운 봉우리를 드러..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07.17
북악산 3 2007.07.11 드디어 "창의문"에 도착했으나 성곽은 잠시 단절되었다. 북쪽에서 바라보니 "창의문"이란 편액이 있는데 조선개국당시 건립되어서 양주방면을 오가는 교통로로 이용되다가 태종 16년(1416) 문을 통행하는것이 왕조에 불리하다하여 폐문된다. "창의문과 숙정문이 지리학상 경복궁의 양 팔이되니..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07.17
인왕산 4 2009.07.11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너럭바위같은 바위가 나타나는데 바로 눈앞으로 "북악산"이 소담스레 자리하고있다. 투박하게 손질되고 틈새에 작은 돌까지 받쳐논 성곽의 모습이 정겹고 이끼가 낀 "아카시"의 모습에서 세월을 읽을수 있다. 새로 단장된 성곽위에서 담쟁이가 생명력을 자랑하고..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07.17
인왕산 5 2009.07.11 내려다보이는 능선과 성곽,바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산등성이에는 아직 복원 되지않은 성곽이 있는데 쌓은 흔적으로 미루어 봐서 축성 초기의 모습인듯하다. 약간의 오르막을 지나서 내려가는길에 거대한 암석이 앞을 막는데 성벽공사중인 관계로 왼편으로 방향을 잡았다. 앞에 가던 등산.. 산행(여행)일지/SC13산우회 2009.07.15